안산시로 들어오는 수도권 전철 안산선에서 전원 풍경이 가장 살아 있는 역이 반월역이다. 반월역은 사람들의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고즈넉한 간이역과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오이도[안산]행 전철을 타고 반월역을 지나다 보면 지하철 안산선에서 가장 긴 안산터널을 지나게 된다. 그리고 터널을 지날 즈음 열차는 고즈넉한 농촌의 풍경을 보여준다. 4계절의 변화가 차...
1985년 모현동지회에서 구 시흥 지역 인물들의 면면을 기록한 책. 『시흥인물고』는 초대 안산문화원장을 지낸 고 유해엽이, 생전에 모현동지회를 결성하여 연구 조사를 진행한 후, 자비로 출간한 구 시흥[안산·시흥·의왕 일대] 지역 인물 모음집이다. 구 시흥 지역에는 많은 충신과 효자·열녀·청백리 등 우리가 본받아야 할 자랑스러운 선현들이 안장되어 있음에도 이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물자의 사용 가치를 넘어 생명 가치를 존중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조합원으로 모여 안전한 먹을거리와 친환경 생활용품을 공동으로 구매하며, 조합원 간의 연대와 소통을 통해 보육·육아·의료 체계·생태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 운동을 추진하고자 설립하였다. 1993년 4월 신협한우리생협으로 발족하여 200...
경기도 안산 출신의 문화예술인. 본관은 진주. 자는 화일(華日), 호는 창농(倡農)·화은(華隱)이고, 초명은 유해창(海昶)이다. 유방(柳霶)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원성(柳遠聲)이고 아버지는 유한수(柳漢秀)이다. 유갑수(柳甲秀)에게 입양되었다. 유해엽은 부곡동 매미골에 있는 경성당에서 거주하며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데 힘을 다했다. 묘소는 상록구 부곡동 선산에 있다. 유해엽은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