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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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원래의 산 이름은 갓모산인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갓 ‘관(冠)’자와 모자 ‘모(帽)’자를 써서 관모산이라고 하였다. 초지동에 있는 관산초등학교 뒷산이 관모산인데, 관모산 서쪽 기슭에 마을이 형성되자 이 산 이름을 딴 것이다. 관모산은 마을 한가운데에 있던 대동우물을 중심으로 북쪽 지역[현 주공아파트 5단지]은 아랫말, 남쪽 지역[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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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하산 아래[남쪽] 넓은 골짜기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넓은골[廣谷]이라 하였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변음이 되어 너빌이 되었다. 너빌은 김녕김씨(金寧金氏) 집성촌으로 김성동(金姓洞)이라고도 한다. 마을 중앙에서 보아 동남쪽 지역을 건넌말, 서쪽 지역을 아랫말, 동쪽 지역을 웃말, 서북쪽 지역을 뒷말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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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던 자연마을. 능안[陵內]은 조선 문종의 비이자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의 묘를 아랫말과 성곡동 무들 사이[안산시 목내동 산47]에 쓰면서 생겨났다. 그러나 이 능은 세조 때에 파괴되었고, 중종 때 양주 현릉(顯陵)으로 천장하였다. 능안의 북쪽 지역은 웃말, 남쪽 지역은 아랫말이라 하였다. 능안은 현덕왕후의 묘를 쓴 후부터 널리 알려졌다. 이후 전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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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달미는 교통의 요충지로 동쪽은 시흥시 화정동, 서쪽은 시흥시 거모동, 남쪽은 안산시 와동, 북쪽은 시흥시 능곡동 등과 연결되는 사통팔달한 곳에 위치한 마을이므로 ‘달뫼[達山]’라 하였다가 음이 변하여 달미가 되었다. 달미에는 나주나씨, 진주강씨, 순흥안씨, 교하노씨 등이 세거하였으며, 마을의 동쪽 지역은 건넌말, 남쪽 지역은 아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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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 있는 자연마을. 동막골은 고구려 때 안산군 관아가 있던 노리울 동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회관 동쪽 지역은 웃말, 서쪽 지역은 아랫말, 고깔봉 아래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은 마을은 양단말이라 부른다. 안산김씨가 처음 세거한 마을로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군내면(郡內面) 동곡리(東谷里)였다. 2009년 3월 현재 안산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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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에 바닷물이 큰뱅골[船谷]까지 이르러 배가 닿았다 하여 배 ‘선(船)’자를 따서 배골[船谷]이라 하였는데, 후대에 이르러 뱅골이 되었다. 『전의이씨족보』에는 이골[梨谷]로 기록되어 있다. 큰뱅골에서 마을 북쪽 지역은 웃말, 동남쪽 지역은 건넌말, 서쪽 지역은 아랫말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와리면 선곡리라 하였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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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 중엽 마을 동쪽 연안으로 배[梨]가 들어왔다 하여 배옷[梨湖]이라 하였고, 포구는 이호포(梨湖浦)라 불렀다. 마을 북쪽 지역을 웃말, 서남쪽 지역을 아랫말, 동남쪽 지역을 동끝, 동북쪽 지역을 우중굴이라 불렀다. 본오동은 조선시대에 성곶면의 행정구역을 조정할 때 1리~4리는 쉽게 마을 명칭이 결정되었으나 배옷 주민들과 선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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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던 자연마을. 이리(二里)와 사리(四里) 사이에 있는 마을이므로 삼리(三里)라 하였다. 마을 북쪽은 아랫말, 남쪽은 웃말, 동쪽은 한우물이라 불렀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샘골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밀양박씨가 정착한 이래 양주최씨, 김해김씨 등이 세거하였다. 조선시대에 광주군(廣州郡) 성곶면(聲串面) 삼리(三里)라 하였고, 1906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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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창말에 있는 고개. 매년 정월 초이틀에 소를 잡아 놓고 당제를 지내던 서낭당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안동장씨 종중 땅으로 서낭당 앞으로 반월동과 군포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확장되고 반월장에서 삼천리로 가는 길이 생기면서 지금은 삼거리 한쪽에 치우쳐 있게 되었다. 서낭당 당목은 엄나무이며 당제를 지낸 후에는 웃말, 가운뎃말, 아랫말의 우물에다 엄나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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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자연마을. 시흥시 장하동 원뒤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마을로 웃버대 아래에 있어 아랫버대[下楊垈]라고 한다. 웃버대는 마을 동남쪽에 있는 강징(姜澂)[1466~1536]의 묘가 풍수로 보아 꾀꼬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집을 짓고 사는 앵소유기(鶯巢柳技) 형국이므로 마을 하천 둑에 버드나무를 많이 심은 뒤로 마을을 ‘버들촌’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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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던 자연마을. 광덕산(廣德山) 앞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압술 또는 압실, 전촌(前村)이라 하였다. 압술의 북쪽 지역은 아랫말, 남쪽 지역은 웃말, 아랫말 남쪽 지역은 안터라 불렀다. 압술은 와동 지역에서 최초로 형성된 마을이다. 압술이 있던 와동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잉화면 와상리와 와하리이었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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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신도시 개발 당시 안산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백성말 동쪽에 있던 마을이다. 남향받이 양지바른 곳에 있어 양지마을[陽谷, 陽地]이라 하였다. 동서로 길게 형성된 마을로 동쪽 지역인 중소기업연수원 입구 지역을 아랫말, 원곡1동사무소가 있는 서쪽 지역을 웃말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와리면(瓦里面) 원상리(元上里)에 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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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자연마을. 동쪽은 오봉산, 남쪽은 안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우산처럼 둥근 지형 안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우산(于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산모퉁이에 있는 마을이어서 우산(隅山)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예전에는 대쟁이를 아랫말, 우산이를 웃말이라 부를 만큼 대쟁이와 한 마을로 불렸다. 우산이는 대쟁이 동북쪽에 있다. 안산신도시 개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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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던 자연마을. 성호 이익(李瀷)[1681~1763]이 이곳에서 별을 관측하였다 하여 첨성(瞻星)이라 하였다가 이익이 세상을 떠난 뒤 미신의 의미가 내포된 점성(占星)으로 바뀌었다. 이익이 살던 동쪽 지역은 탑이 있던 곳이라 하여 탑골[塔洞], 남쪽 지역은 아랫말, 서쪽 지역은 건넌말이라 불렀다. 조선 성종 때 병조판서를 지낸 이계손(李繼孫)[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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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던 자연마을. 작은별망 북쪽에 있는 바닷가 마을 원초지(元草芝)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진(鎭)을 설치하고 이를 사곶영(沙串營) 또는 초지량영(草芝梁營)이라 불렀다. 1656년(효종 7) 강화도로 옮긴 뒤 원초지의 진을 1초지, 강화도의 진을 2초지라 하였다. 원초지는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형상이어서 남쪽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