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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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향토사연구소에서는 2008년 8월 19일과 20일에 걸쳐 풍도를 방문하여 향토사 연구 및 자료 조사 활동을 벌였는데, 그때 이곳 토박이 고상호 [76세] 옹이 선대로부터 물려받아 소장하고 있던 고문서들을 열람, 조사할 수 있었다. 고상호가 고문서들은 연대별로 기록되거나 작성된 것들이어서 남양부, 수원부, 부천부 등으로 여러 차례 관할구역이 변동되었던 대부도와 풍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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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년 후백제 멸망 이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기도 안산시의 역사. 안산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중국으로 통하는 교통로상에 위치해 대규모의 상업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난 지역이었다. 이로 인해 일찍부터 지방 세력이 성장할 수 있었고, 외적의 침입도 잦았다. 한편 어향(御鄕)으로서 왕실에서도 중시했던 곳 가운데 하나였다. 안산 지역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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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경이(敬爾). 증조부는 민치중(閔致中), 할아버지는 사간원정언 민수언(閔洙彦), 아버지는 민택동(閔澤東), 어머니는 청송심씨(靑松沈氏)로 지중추부사 심익성(沈益聖)의 딸이다. 민영조는 1794년(정조 18) 진사시에 합격하고, 그해 수원행궁에서 수원부의 유생과 무사를 시취할 때 부(賦)의 제술에서 수석을 하여 전시에 곧장 응시하도록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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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경기도 안산의 역사. 안산 지역은 고려 940년(태조 23) 이래 ‘안산’이라는 지명이 사용된 후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이숙번 등에 의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이 되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반월신도시 개발과 반월공단, 고잔신도시 조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려 말 1390년(공양왕 2) 경기도가 좌·우도로 분리될 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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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는 1432년(세종 14) 충청도 덕산현(德山縣)에 소속되었다가 1486년(성종17) 수원부로 이속되었다. 1775년(영조 51) 수원부 마정면(馬井面) 풍도리(楓島里)로 편입되었다가 1872년 수원부 장안면(長安面) 풍도리(楓島里)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에는 웅진군에 편입되었으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