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의 동네 원곡동은 이제 커다란 변화 앞에 서게 되었다. 2009년 5월 1일 지식경제부에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원을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원곡동이 ‘한국의 다문화 수도’로 인정받은 셈이다. 2008년 12월 안산시에서는 외국인 이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개발을 위해 다문화 체험 특구를 추진하다고 발표하였다. 그 주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