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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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던 자연마을. 건건동의 끝자락인 용담뿌리 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건건동의 끝이라 하여 건지미(乾之尾)라고 했으나, 용담뿌리에 주막이 생기면서 맛 ‘미(味)’자를 써서 건지미(乾之味)라 했다는 설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북방면 건건리라 했다가, 1906년 9월 24일 칙령 제49호에 따라 안산군 북방면 건건리가 되었다. 1914년 3월 1일 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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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골짜기. 골짜기의 산등성이가 높고 길어서 고등골[高騰谷]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골짜기가 곧고 길어서 곧은골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고등골은 풍양조씨 동추공파 선산으로 재실인 풍결사와 선대 묘, 절터가 있다. 현재 조경(趙儆)[1541~1609]의 묘가 이장되어 있다. 조경 장군 묘 아래쪽 절터에서는 많은 기와 조각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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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서 구석말 한예현 묘 동자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3년 10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주민 조희찬[남, 75]이 구연한 것을 이현우가 채록하여 2005년 안산문화원에서 출간한 『반월동향리지』에 수록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삼천리마을 구석말 한예현 묘에 있는 동자석은 그 크기가 다른 묘의 것들보다 작은데, 이와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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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서 김양택 묘 회닺이 선소리꾼의 예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양택(金陽澤)[1712~1777]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산, 자는 사서(士舒), 호는 건암(健庵)이다. 1743년 알성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홍문관대제학을 거쳐 1776년 영의정까지 올랐으며, 할아버지 김만기(金萬基)[1633~1687]와 아버지 김진규(金鎭圭)[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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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경도(景道), 호는 송석(松石). 증조부는 김종정(金鍾正), 할아버지는 김명연(金命淵), 아버지는 김동헌(金東獻)이다. 김학성은 1828년(순조 28) 진사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1833년 대교(待敎)가 되었다. 1841년(헌종 7) 성균관대사성을 거쳐 이듬해 홍문관부제학, 이조참의, 이조참판을 지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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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자승(子升), 호는 후곡(後谷). 증조부는 창릉참봉 나세걸(羅世傑), 할아버지는 성균관전적 나익(羅瀷), 아버지는 성균관학유 나윤침(羅允忱)이다. 나급은 1576년(선조 9) 생원시에 합격한 후 사직참봉에 제수되었다가 1585년에 식년문과에 갑과 3등으로 급제하여 상의원직장(尙衣院直長)에 제수되었다. 그후 한성부참군, 병조좌랑,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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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산. 나윤침의 아들 나급은 임진왜란 때 한산군수와 공주목사를 역임하였다. 난중에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강화 관계로 부산에 와 있던 명나라 유격(遊擊) 진운홍(陳雲鴻)의 접반관(接伴官)으로 차출되어 적진을 왕래하였다. 1597년(선조 30) 명나라에 동지사(冬至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다녀온 뒤 평산부사 등을 지냈고, 선조에게 나봉산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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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초명은 나종야(羅宗野), 자는 동보(同甫). 아버지는 통덕랑 나묵(羅默), 어머니는 청주한씨(淸州韓氏)이다. 나원야는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나아가 여러 관직을 거쳐 직장, 의금부도사가 되었고, 홍천현감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나봉산(羅峰山)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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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언부(彦孚). 증조부는 나계종(羅繼宗), 할아버지는 창릉참봉 나세걸(羅世傑), 아버지는 성균관전적 나익(羅瀷), 어머니는 종실(宗室)인 고흥부수(高興副守) 이억천(李億千)의 딸이다. 나윤침은 1537년(중종 32) 10세 때 부친을 여의고, 1545년(명종 1) 을사사화(乙巳士禍) 때 숙부 나식(羅湜)을 비롯한 형과 동생이 모두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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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초명은 나붕남(羅鵬南), 자는 대유(大有). 아버지는 나검(羅檢), 어머니는 해평윤씨(海平尹氏)로 윤휘동(尹徽東)의 딸이다. 나풍야는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주부를 거쳐 찰방, 운봉현령, 오위장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나봉산(羅峰山)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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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법정동인 사사동, 건건동, 팔곡일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기도 안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상록구의 13개 행정동[일동, 이동, 사 1동, 사 2동, 사 3동, 본오 1동, 본오 2동, 본오 3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반월동, 안산동], 단원구의 12개 행정동[와동, 고잔 1동, 고잔 2동, 원곡 본동, 원곡 1동, 원곡 2동, 초지동, 선부 1동,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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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소속 성당. 반월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내 안산1지구에 소속된 성당으로 주보성인은 통고의 어머니이다. 매년 9월 15일을 본당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반월성당은 1995년 9월 14일 상록수성당에서 분당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12일 성당 봉헌식을 올렸다. 1997년 6월 10일 건건동에 성당 부지를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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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설치된 금정~안산 구간의 중간 역으로서 영업을 하고 있다. 전철 개통 당시 역의 위치가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이었으며, 마을 가운데 수리산 줄기의 속칭이 반월산이라 하여 그 이름을 토대로 제정되었다. 1988년 10월 안산선 금정~안산 간 개통과 함께 여객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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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을 지켜 바르게 생활하는 도덕인, 스스로 공부하여 소질을 계발하는 자주인, 깊이 생각하여 새로움을 찾는 창조인, 즐겁게 생활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희망교육’이다. 1923년 5월 30일 반월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3월 반월삼성소학교로 개명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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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주변으로 세 개의 골짜기[막골, 소[우]물골, 텃골]가 내 ‘천(川)’자 모양으로 뻗어 있어 삼천리(三川里)라 하였다고 한다. 막골, 텃골, 메골 등 세 개의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물이 하나의 하천으로 모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우물이 세 군데 있어 샘 ‘천(泉)’자를 써서 삼천리(三泉里)라는 설, 언젠가는 삼천 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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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과 단원구 원곡동을 연결하는 전철. 안산선은 경기도 군포시의 금정역과 시흥시의 오이도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수도권 전철 노선이다. 군포시와 안산시, 시흥시의 주요 지역을 관통한다. 2000년 이후로 일반 안내에는 ‘안산선’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지 않으며, 수도권 전철 4호선[일반적으로 서울 지하철 4호선이라고 한다.]의 일부로서 안내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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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민주시민 의식을 가지고 남을 배려하는 도덕인, 기초가 튼튼하고 창의력이 있는 탐구인, 소질을 가꾸고 미래를 개척하는 창조인,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아끼는 문화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새롭게, 알차게, 참되게’이다. 2006년 12월 31일 설립인가를 받아, 2007년 3월 1일 11학급으로 개교하였다. 초대 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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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서 용담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담불과 산신제」는 용 모양 같은 연못을 용담불이라 하고,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서 용마갈이라 칭한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또한 용과 자라가 자갈을 주워가면 사람에게 벌을 내리는 측면에서 보면 일종의 암석재앙담이기도 하다. 1988년 6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유진한[남, 51]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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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산자락. 뒷산 모양이 서쪽은 용이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고 동쪽은 용의 꼬리처럼 생겼으므로 산 아래 깊은 못은 용담(龍潭), 산자락은 용담뿌리, 위쪽은 용아가리라 하였다. 용아가리에는 예전에 활을 쏘던 활터가 있고, 6·25전쟁 때 반월초등학교가 불에 탔을 때 야외 학습장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용담뿌리 아래로 반월동에서 화성시 비봉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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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사청(士淸). 아버지는 단양군수를 지낸 이충길(李忠吉), 어머니는 용인이씨(龍仁李氏)이다. 이상하는 1621년(광해군 13) 무과에 급제하여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지냈다. 1644년(인조 22) 좌의정 심기원(沈器遠)이 이일원(李一元) 등과 모의하여 회은군(懷恩君) 이덕인(李德仁)을 임금으로 추대하려 했을 때 이를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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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 초부터 고을 일대의 양곡[또는 군량미]을 저장하던 창고가 설치되어 있어 창마을, 즉 창말[倉村]이라 하였다. 건건동 353번지의 농지는 지금도 창밭[倉田]이라고 한다. 땅을 파면 불에 탄 벼 알갱이가 발견되기도 한다. 창말에는 현재 대림아파트와 안산창촌초등학교가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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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있는 산. 전각이나 문루 따위 전통 건물의 용마루 양쪽 끝머리에 얹은 매[鴟] 머리 모양의 장식 기와를 치미(鴟尾)라고 하는데, 산의 생김새가 이와 비슷하게 생겨서 치미산(鴟尾山)이라 부른다고 한다. 치미산 너머 삼천리에서는 건너치미라고 한다. 반월동사무소 뒤에서 창말까지 뻗어 있는 산으로, 반월동사무소 뒷산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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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과 팔곡일동에 걸쳐 있는 산. 삼천리마을 뒷산으로 북쪽으로 반월저수지와 접하여 있다. 산 정상이 움푹 파여 마치 사람의 머리 둘레[테미] 모양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터의 끝에 있는 산이므로 터미산이라고도 한다. 테미산 정상에는 삼국시대에 쌓은 테미산성이 있다. 안산 지역의 삼국시대 유적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성터로 현재까지 일동, 반월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