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능길마을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올리는 의례. 신길동 능길 기우제는 가뭄이 계속되어 농작물의 파종이나 성장에 해가 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의(祭儀)이다. 이를 ‘물제’라고도 한다. 가뭄이 심하면 농사짓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기우제를 지내 비가 오기를 비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다. 예전에 기우제장으로 주로 활용되었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능길마을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마을의 공동 제사. 신길동 능길 산신제는 매년 음력 10월 3일 오전 10시에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신길동 능길 산신제 준비는 당주를 정하는 일부터 시작되는데 큰 당주, 작은 당주 두 집을 정한다. 당주로 선정되면 멀리 출타하지 않고 궂은 것은 보지 않는 등의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