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는 많은 서당과 함께 관아 옆에 향교가 있어 지역의 초·중등교육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국운이 쇠하고 서양 문물이 밀려오면서 학교 교육도 변화의 전기를 맞게 된다. 1899년 9월에 개교한 안산공립소학교는 안산 지역 근대 학교의 출발점이었다. 이는 안산의 근대교육 역사가 100년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오늘날 안산이 신 공업 도시로 성장하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명성교회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교회, 이웃과 소통하는 교회, 가족과 소통하는 교회, 교인과 소통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소통하는 명성교회’를 표방하고 있는 교회이다. 1954년 1월 15일 이호창, 박재학, 박효희 등이 현재의 고잔역 앞에 있던 박효희의 집에서 기도회를 열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2월 28일 원...
일제강점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강습소. 샘골강습소는 일제강점기 소설 『상록수』의 모델로 유명한 최용신이 1931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운동에 투신하기 위해 YWCA의 파견교사가 되어 책임을 맡고 한글·역사·산수와 재봉·수예·창가·성경 등을 가르쳤던 강습소로, 당시 경기도 수원군 반월면 샘골[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하였다. 오래 전부터 농촌운동에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