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이진(而進), 호는 취금(醉琴). 할아버지는 좌승지 강응서(姜應瑞), 아버지는 현감 강종윤(姜宗胤), 어머니는 노경린(盧景麟)의 딸, 처는 임극순(林克恂)의 딸이다. 강면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605년(선조 38) 진사시에 합격하고 1610년(광해군 2) 별시...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사람의 시체나 유골을 땅속에 파묻은 곳. 안산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움무덤이 남아 있으며, 삼국시대의 분묘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고려시대의 분묘 1기가 조사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분묘는 조선시대의 것이다. 조선시대의 분묘는 사족의 동향과 집성촌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1970년대 후반 도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많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자연마을. 웃버대는 마을 동남쪽에 있는 강징(姜澂)[1466~1536]의 묘가 풍수로 보아 꾀꼬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집을 짓고 사는 앵소유지(鶯巢柳枝) 형국이므로 마을 하천 둑에 버드나무를 많이 심은 뒤로 마을을 ‘버들촌’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버들촌의 위쪽에 해당하므로 웃버대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말엽까지만 해도 버드나무가 많았으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