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명문(銘文). 안산의 금석문은 석비가 대부분이다. 석비는 묘비와 기념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묘비는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이 대부분이며, 묘표·묘갈이 가장 많고, 신도비는 강징·김여물·한응인·유석·윤강 등의 것이 있다. 특히 명안공주·오태주 부부합장묘에는 묘비와 함께 숙종이 지은 제문비가 있다. 그리고 기념비에는 선정비·공덕비와 근대에...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사람의 시체나 유골을 땅속에 파묻은 곳. 안산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움무덤이 남아 있으며, 삼국시대의 분묘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고려시대의 분묘 1기가 조사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분묘는 조선시대의 것이다. 조선시대의 분묘는 사족의 동향과 집성촌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1970년대 후반 도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많은...
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 자는 극일(克一). 아버지는 부호군 한유(韓侑), 어머니는 장흥임씨(長興任氏)로 봉사 임우견(任右堅)의 딸이다. 음직(蔭職)으로 부사직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 산18-6에 있다. 아들 청평부원군(淸平府院君) 한응인(韓應寅)의 벼슬과 명망이 높아져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청주(淸州).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한건(韓健), 아버지는 부호군 한세좌(韓世佐),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로 첨정 신순정(辛舜鼎)의 딸이다. 손자가 청평부원군(淸平府院君) 한응인(韓應寅)이다. 한유는 음직(蔭職)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부호군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 산18-6번지에 있다. 손자 한응인의 명망과 벼슬이 높아져 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