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효자. 효자 김여우(金汝遇)의 동생이다. 김여규는 형 김여우와 우애가 돈독하였을 뿐 아니라 심지와 기개가 비범하였다. 부모가 병환이 나자 쉬지 않고 약시중을 들었다. 아버지가 가지나물을 먹고 싶어 하였는데, 때가 초여름이라 이제 겨우 싹이 돋아나는 때였다. 이에 김여규는 형과 함께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였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다음날 가지 열매가 열려 이를 따다 아버지께...
조선시대의 효자. 호는 계술당(繼述堂). 효자 김여규(金汝逵)의 형이다. 김여우는 동생 김여규와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삼강오륜을 존중하여 부모를 모시는 일과 제사 받드는 일에 정성을 다하였다. 아버지가 병환이 나자 잠시도 쉬지 않으며 시중드는 일에 충실하였다. 아버지가 가지나물을 먹고 싶어 하였는데, 때가 초여름이라 이제 겨우 싹이 돋아나는 때였다. 그는 동생과 함께 밤새워 기도하...
전통시대 안산 지역에서 부모를 섬기는 데 정성을 다한 자녀. 효(孝)는 예로부터 백행(百行)의 근본으로 강조되었으며, 가정질서의 기본이 됨은 물론 국가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인식되었다. 효에 대하여 『소학(小學)』에서는 ‘부모를 지성으로 섬기는 것’이라 하였고, 『논어(論語)』에서는 ‘예(禮)에 어긋남이 없게 하는 것’이라 정의하였다. 또한 『효경(孝經)』의 첫 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