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현재 건건동 삼천리 마을은 무와 배추·상추 등의 채소를 재배하여 인근 군포시와 안양시에 공급하는 것을 주업으로 하고 있지만,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는 고구마 재배지로 유명했다. 중남미가 원산지인 고구마와 감자는 조선 후기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먼저 전해졌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8세기 중반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경기도 안산시에서 신문을 발행하는 회사. 안산시에서 활동하는 신문들은 중앙지와 지방 일간지, 주간지 등이 있으나 여기에서는 안산시에 본사를 두고 신문을 발행하는 신문사로 국한한다. 2008년 12월 말 현재 인구 75만 명의 안산시에서 발행되는 일간지는 1개 사고 안산 지역만 취재 영역으로 주 1회 발행하는 주간지는 9개 사다. 여기에 온라인 포털사이트 5개 사를 더하면 안산에서...
삼천리마을에 근대화된 고구마 재배법을 전파한 오오야마[大山]라는 일본인이 언제 안산 지역에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그의 처가가 육군 장성 집안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당시 상당한 권력을 배경으로 활동했을 것으로 짐작해 본다. 1933년 7월 27일자 『매일신보』의 “牛豚 1頭 鷄 30首 每戶마다 飼育 -漸滅하든 팔곡진흥기세 산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