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광주매일신문』에서 매년 개최되는 백일장.

[연원 및 개최 경위]

무등산 문학 백일장은 청소년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문학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호남 선비들의 정신문화의 보고인 가사문학의 현대적 부흥을 위해 개최하였다. 2014년에 개최된 제1회 무등산 가사문학 백일장을 시작으로 2019년 제6회 무등산 가사문학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2020년 제7회 백일장은 참가 범위가 확대되면서 명칭도 ‘무등산 문학 백일장’으로 변경되었다.

[행사 내용]

무등산 문학 백일장은 무등산 등 지역 향토성 관련 자유 주제와 가사문학을 통해 문학에 대한 관심과 향토문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6월부터 7월경 개최되고 있다. 전국 청소년[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문[시] 부문과 산문[스토리텔링]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시는 1인당 3편, 산문은 1인당 1편의 작품을 접수한다. '오월 광주', '무등산' 혹은 '가사문학'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삼아 진행된다. 두 달 이상 공모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치고, 선정된 입상작은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에 공지되거나 개별 통보된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운문[시] 부문과 산문[스토리텔링]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씩 선정하는 등 총 수상 인원은 9명이다.

[현황]

무등산 문학 백일장은 『광주매일신문』과 광주매일TV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화순군청, 담양군청,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2020년 기준 제7회 무등산 문학 백일장이 진행되었으며, 2020년 9월 14일에 입상자를 발표하였다. 종합 대상 1명, 운문 부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산문 부문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총 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백일장 관련 홍보와 안내는 정식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광주매일신문』 기사로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