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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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南洞防洞-堂山祭 |
이칭/별칭 | 방동 당산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현 |
중단 시기/일시 | 1945년 무렵 - 운남동 방동마을 당산제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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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천룡 당산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방동마을 뒤쪽 구릉 |
의례 장소 | 할머니 당산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방동마을 서쪽 |
성격 | 마을 신앙|동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월 14일경 |
신당/신체 | 천룡 당산- 당산나무|할머니 당산- 떡갈나무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에 있는 방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방동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4일경]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제사를 지냈는데, 이것이 운남동 방동마을 당산제이다. 방동마을은 신가동 주택단지 남쪽 낮은 구릉 아래 있던 마을이다. 마을의 삼면이 구릉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마을 앞으로는 극락강(極樂江)이 흐르고, 강 유역의 넓은 평야에서 마을의 주 생업인 논농사를 지으며 살아왔다. 마을의 기원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조선 중기에 전주최씨(全州崔氏) 최봉남(崔鳳南)이 하남면 월곡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2동]에서 옮겨와 터를 잡고 정착하여 지금까지도 전주최씨가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 알려졌다.
[연원 및 변천]
운남동 방동마을 당산제는 8.15광복 무렵에 사라져 그 유래나 연원을 자세히 알 수는 없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산제를 모시는 당산은 두 곳으로 마을 뒤쪽 구릉에 있는 천룡 당산과 마을 서쪽에 있는 할머니 당산이다. 8.15광복 무렵에 천룡 당산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점차 사라졌다고 전해진다. 천룡 당산이 쓰러진 뒤에는 할머니 당산과 마을 샘 세 군데에서 굿을 치며 당산제를 올렸지만, 이것마저도 점차 사라졌다고 한다. 할머니 당산은 떡갈나무로 수령은 400여 년이며 높이 13m, 둘레 2.7m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현황]
8.15광복 무렵 중단된 뒤 오늘날에도 제를 지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