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종이 전문 미술관.

[건립 경위]

미술을 전공하고 전통 종이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던 관장 김은순과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최재혁 부부가 2014년 11월 21일 종이 조형 미술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종이 미술관[제1 전시관·사무실·세미나실·옥상 정원·아트 숍·카페·체험장·어린이 미술관], 야외 전시장[야외 조각 공원·야외 조형 작품], 전통놀이 체험장[투호 던지기·제기차기·사방치기·씨름장·활쏘기·그네 타기·널뛰기], 한옥 체험관[일연재·교월당·한옥 데크 전망대], 공예 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편의 시설로 주차장이 있다.

[활동 사항]

지금까지 종이 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매년], 한지 공모전 수상작 전시, 어린이 미술관 전시, 미술관 소장전, 닥종이 인형으로 만나는 놀이 한마당전, 예사랑 한지 그림 회원전, 종이 작가 양상훈 개관 기념 기획 초대전, 한국 종이 조형 작가회 초대전, 청년 작가 초대전, 전주 한지 조형 작가 협회전, 한지 조명전―빛을 품다, 전진숙 닥종이 인형 기획 초대전 등을 개최하였다.

[현황]

종이 조형 미술관에서는 국내외 우수한 종이 작가들의 작품과 매년 종이 공예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작품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종이 공예 예술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이 개최된다. 어린이 미술관에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로 희망과 웃음을 주는 동시에 가족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체험적 전시가 준비된다.

체험장은 다양한 예술 작품과 공예품을 직접 체험하고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한옥 체험관은 강원도 소나무 목재와 1,200℃에서 구운 황토기를 사용하여 전통 기법인 결구법[나무를 끼움]으로 건축된 한옥 호텔이며, 전통 한옥의 멋을 청소년 및 외국인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적인 한옥 갤러리로 활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