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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1290
한자 李漢基
영어음역 Yi Hangi
이칭/별칭 이승언(李承彦)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경기도 안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진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향토사학자
출신지 경기도 시흥시
성별
생년 1945년연표보기
몰년 2002년연표보기
본관 전주

[정의]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향토사학자이자 서지학자.

[개설]

필명은 이승언(李承彦)이다. 1945년 출생하여 2002년 사망하였다.

[활동사항]

이한기는 당시의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논곡리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부터 지역의 문화 발전에 관심을 갖고 옛것을 발굴하고 연구하며, 후세를 위해 이를 보존하겠다는 일념으로 주변에 흩어져 있는 신문과 고서적, 사료들을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1979년 본격적으로 고려미술관을 운영하며 옛 자료들을 발굴해 내기도 하였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가 시흥·안양·수원·안산 등지의 향토지 편찬에 참여하였다.

이한기는 문헌 고증뿐 아니라 옛 시흥군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을 직접 답사하며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때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도시가 확대되면서 반월이 시로 승격될 무렵, 지역의 원로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적 고증을 통하여 「왜 안산시이어야 하는가」라는 논문을 작성하여 관계 요로에 배포하여 안산시로 지역명이 수정되도록 하는 데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러한 풍부한 향토사의 지식을 바탕으로 수많은 유물·유적을 발굴하여 문화재로 등록시키는 데 공헌하였고, 지역 전승 민속놀이 발굴 정리, 새로운 지명·학교명·역명(驛名)·교량명(橋梁名) 등을 제정하는 일을 주도하였다. 안산·시흥·과천·안양·수원 등의 지명위원과 문화재위원 등을 맡아보았고, 경기도 향토사연구협의회 이사로 있으면서 공주 지역 답사 중 심장마비로 타계하였다.

[저술 및 작품]

1983년부터 지역 관련 저서 15권, 논문 25편, 향토지 발간 주관 5권, 문화재 발견 및 발굴조사 40여 건 등이 있다. 또한 이한기가 수집해 놓은 수만 점의 경기 서남부 지역의 자료들이 남아 있다.

[상훈과 추모]

지역 문화 발전의 공으로 경기도와 각 시·군에서 수많은 표창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매년 이한기를 추모하는 전시회, 강연회, 학술발표회 등이 개최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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