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특산물인 대부포도로 만든 포도주. 대부포도주는 ‘그랑꼬또(Grand coteau)’라는 상표로 판매되고 있는데, 와인용 포도로 만드는 외국의 와인과 달리 우리가 즐겨먹는 캠벨얼리 포도로 만들어 떫은맛이 없고 순하고 달콤해 누구나 즐거운 기분으로 마실 수 있다. 그랑꼬또는 현재 레드와인과 로제와인 두 종류가 출시되고 있다. 레드와인은 신맛과 당도의 밸런스가 잘 어우러진...
종현 마을 사람들이 포도농사로 얻는 농가 수입은 적게는 연 2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에 이른다. 대부포도가 다른 지역 포도보다 경쟁력이 있는 이유는 짙은 향기와 달콤한 맛도 중요하지만 다른 지역보다 늦게 출하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홍성웅 씨에 의하면, 종현마을 포도는 크게 네 가지 형태로 출하된다고 한다. 첫째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포도로 가장 먼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