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개항기 홍정희의 효자문. 홍정희(洪貞羲)[1863~1907]는 본관이 남양(南陽)이며, 아버지는 홍호민이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온순하고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정성을 다하여 봉양하였으며, 부모의 뜻을 거스르는 법이 없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깊이 애통해 하며 묘소 앞에 여막(廬幕)을 지어 놓고 3년 동안 거처하였다. 육식을 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