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동쪽 연암사(延岩寺) 법당 뒤에 남사바위(南蛇바위)가 있는데, 남사바위 밖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남사박이라 하였다. 6·25전쟁 후 황해도 해주 출신의 해주오씨(海州吳氏) 등 난민들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고, 1973년 취락 구조 개선 사업으로 마을이 말끔히 단장되었다. 1989년 시흥시 수암동의 일부가 되었다가,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