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섬. 대부동은 본래 주봉인 황금산(黃金山)을 주축으로 61㎞의 넓은 해안선과 6개의 유인도 및 13개의 무인도로 형성된 도서 지역이었다. 대부도의 남서쪽 해안 끝에는 고래 모양과 같이 생긴 고래뿌리와 메추리뿌리가 뾰족하게 생겨 바다로 뻗어 나가 있다. 메추리섬은 이 곳과 연결되어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육지와 연결된다. 메추리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서 효자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홍정희 선생의 효자문」은 안산시 향토유적 제19호로 지정된 흘곶동의 홍정희(洪貞羲) 효자문(孝子門)에 대한 이야기로 설화이기 보다는 실제 이야기인 효성담이다. 실제로 그의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고종이 효자정문을 하사했다고 한다. 1985년 옹진군에서 옹진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으며, 후손 홍범의로부터 이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자연마을. 대부도 남쪽의 끝 뿌리이므로 흘곶(訖串)이라고 한다. 송곳처럼 뾰족하게 생긴 고래뿌리, 쪽박솔섬뿌리, 메추리섬뿌리, 서근여, 강거래뿌리 등이 바다로 뻗어 나가 있다. 1871년 제작된 대부도 지도에도 흘곶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매우 오래된 마을로 여겨진다. 흘곶동에는 주로 논과 밭이 많았고 굴 양식이 성행하였으나 지금은 주민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