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7년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경기도 안산 지역에 묵으면서 지은 시. 1797년(정조 21) 8월 16일, 수원의 현륭원(顯隆園)으로 가는 도중 안산에 묵게 된 정조(正祖)[1752~1800]가 안산군민들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은 시이다. 『홍재전서(弘齋全書)』권7에 실려 있으며, 원래 제목은 「밤에 안산의 아헌에 임어하다」이다. 압운(押韻)은 연(蓮)자이고, 전(錢)·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에 있는 수령 330년의 보호수. 측백나무는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하는 구과식물의 상록 침엽 교목이다. 중국 북부가 원산지이다. 측백이라는 이름은 작고 납작한 비늘 모양의 잎이 나란히 포개져 있어 마치 옆으로 자라는 것처럼 보여 붙여졌다. 잎의 앞면과 뒷면이 거의 같고 흰색 점이 약간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암수한그루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