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던 자연마을. 능안[陵內]은 조선 문종의 비이자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의 묘를 아랫말과 성곡동 무들 사이[안산시 목내동 산47]에 쓰면서 생겨났다. 그러나 이 능은 세조 때에 파괴되었고, 중종 때 양주 현릉(顯陵)으로 천장하였다. 능안의 북쪽 지역은 웃말, 남쪽 지역은 아랫말이라 하였다. 능안은 현덕왕후의 묘를 쓴 후부터 널리 알려졌다. 이후 전주이...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사람의 시체나 유골을 땅속에 파묻은 곳. 안산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움무덤이 남아 있으며, 삼국시대의 분묘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고려시대의 분묘 1기가 조사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분묘는 조선시대의 것이다. 조선시대의 분묘는 사족의 동향과 집성촌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1970년대 후반 도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