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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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조성된 신도시. 고잔신도시는 지하철 안산선 중앙역 남쪽 지역[고잔뜰]에 안산신도시 2단계 개발 사업으로 면적 약7,582,151㎡에 인구 13만여 명의 생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조성된 신도시이다. 한국수자원공사를 시행자로 하여 사업 기간은 1992년부터 1998년까지 7년간이었으며 구체적인 위치는 경기도 안산시 이동, 사동, 고잔동, 초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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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과 단원구 고잔동을 연결하는 도로 광덕로는 안산시 해안로와 안산시청을 잇는 안산시의 대표적 가로이다. 안산신도시 2단계 지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광덕로 끝에는 안산시청이 자리하고 있다. 광덕로의 전체 길이는 2.69㎞이며, 차선은 6차선에서 8차선까지 있다. 도로의 폭은 50m에서 100m에 걸쳐 있다. 광덕로의 주요 통과지는 해안로와 사리사거리, 안산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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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敎育)이란 한자는 『맹자(孟子)』의 ‘득천하영재이교육지(得天下英才而敎育之)[천하의 영재를 모아 교육하다]’라는 글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글자의 구성면에서 보면 교(敎)는 매를 가지고 아이를 길들인다는 뜻이고, 육(育)은 갓 태어난 아이를 살찌게 한다는 뜻으로 기른다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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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의 옛 지명. 구룡골은 본래 단성이씨 세거지였으나 조선시대 말에 이조판서를 지낸 김수근(金洙根)[1798~1854], 영의정을 지낸 김병학(金炳學)[1821~1879]과 김병국(金炳國)[1825~1905], 이조참판을 지낸 김정규(金貞圭)[1866~1895], 화가 김용진(金容鎭)[1878~1968] 등 안동김씨들의 세도에 밀려 안동김씨 세장지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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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도지(道知)이다. 아버지는 김병문(金炳聞)이나, 김병국(金炳國)에게 입양되었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었으나, 안산신도시 건설에 따른 도시화로 1979년 화장되었다. 묘표의 비문은 양부(養父) 김병국이 찬(撰)하였고, 글씨는 양자(養子) 김용진(金容鎭)이 썼으며, 지운영(池雲英)이 전각하였다. 김정규(金貞圭)[1866~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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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 초기 마을 서남쪽 봉화재산 정상에 봉화대(烽火臺)[무응고리봉수]를 설치했다 하여 적길리(赤吉里)라 하였다가,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의 묘를 목내동 능안에 쓴 후부터는 능(陵)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이란 뜻의 ‘능길’이 되었다. 마을의 서쪽 지역은 바라지, 북쪽 지역은 골안, 마을 중앙은 큰말이라 불렀다. 능길은 곡부공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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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던 자연마을. 능안[陵內]은 조선 문종의 비이자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의 묘를 아랫말과 성곡동 무들 사이[안산시 목내동 산47]에 쓰면서 생겨났다. 그러나 이 능은 세조 때에 파괴되었고, 중종 때 양주 현릉(顯陵)으로 천장하였다. 능안의 북쪽 지역은 웃말, 남쪽 지역은 아랫말이라 하였다. 능안은 현덕왕후의 묘를 쓴 후부터 널리 알려졌다. 이후 전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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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종합예술제. 별망성은 반월공단에 위치한 해양 성곽으로, 고려시대 이 고장 민초들이 외적의 침략으로부터 삶의 터전을 면면히 지켜 내려온 향토애의 상징이다. 별망성예술제는 이러한 배경으로 안산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종합예술제이다. 그동안 매년 주제를 달리하며 안산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이끌어왔던 예술제는 21회를 마지막으로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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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 숙종 때 우의정을 지낸 동산(東山) 윤지완(尹趾完)[1635~1718]의 사당이 있었으므로 윤지완의 아호를 따서 동산골[東山谷]이라 불렀다. 윤지완의 묘는 본래 시흥시 산현동 안장바위에 있었는데, 그곳에 묘를 쓴 뒤 서해안의 조기가 잡히지 않자 어부들이 상소해 개성 천마산으로 옮겼다. 그 후 윤지완의 후손인 파평윤씨 문중에서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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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안산 지역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본래 놀이는 인간의 유희본능(遊戱本能)과 모방본능(模倣本能)에서 비롯되었으며, 처음 신에게 제의(祭儀)를 행하는 행동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행사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민간에 널리 보편화됨으로써 그 원래의 신성성(神聖性)은 약화되고 오락성만이 강화되어 일반 사람들의 유희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놀이가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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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과 원시동, 신길동, 성곡동, 초지동에 걸쳐 있는 국가 산업 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은 반월신도시 건설사업의 핵심축으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은 반월신도시[안산시]를 건설하는 데 있어 가장 근원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반월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수도권 제조업 분산과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풍부한 고용 기회 창출과 수도권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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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사회의 변혁과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집단적으로 전개되는 일체의 행동. 1970년대 이후 안산 지역에서 일어났던 사회운동의 흐름은 크게 1970년대의 새마을운동, 1980년대의 노동운동, 1990년대 이후의 시민운동 등으로 대표된다. 이중 새마을운동은 공단과 신도시가 건설되기 전 1970년대 안산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운동이었다. 새마을운동은 지역 생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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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과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있는 첨단 산업 단지.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사업은 정부·지방자치단체·환경 단체의 대화와 합의를 통해 진행된 최초의 국책 사업이다. 사업의 기본 방향은 첫째, 첨단·벤처 업종 등 지식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연구 개발·유통 등에 대한 지원 기능을 확립하고, 시화호 수변을 이용한 관광·휴양의 여가 기능 및 생태 기능·환경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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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던 자연마을.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 쑥 들어간 갯고랑 가장자리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쑥께라고 하였다. 달미와 화정동 사이에 있던 마을로, 조선 말엽 최참봉(崔參奉)이란 사람이 처음 옮겨 와 살았다고 한다. 최참봉이 살던 집은 일제강점기에 수암동·거모동 간 도로 확장 공사 때 헐렸고, 일제강점기 말엽 민가 5가구가 터를 잡았다. 6·25전쟁 전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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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한 신도시 건설 계획. 안산신도시계획은 수도권 내에 부족한 산업용지와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하여 1977년부터 반월특수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 신도시 건설 계획으로 1, 2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안산신도시 1단계 사업은 계획면적 49.75㎢에 계획인구 30만 명[현재 60만 명], 유치 공장수 1,000개[현재 3,000개]로 사업비 6,551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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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안산시에는 중앙사[통신사 포함]를 비롯하여 경인 지역 지방 일간지, 지역 주간지, 생활정보지, 케이블 방송, 라디오 방송 등의 언론 매체가 있으며, 반월공업단지를 배후로 하는 안산시의 지리적 특성의 영향으로 출판사와 인쇄소가 밀집되어 있다. 안산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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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과 사동을 연결하는 도로. 용신로는 수인산업도로 북고개삼거리에서 분기되어 해안로의 사리사거리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안산시 상록구청이 인접하고 있으며, 본오동과 안산신도시 2단계 지역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이다. 용신로의 전체 길이는 4.67㎞이며, 6차선으로 도로 폭은 30m이다. 용신로의 주요 통과지는 수인산업도로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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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자연마을. 동쪽은 오봉산, 남쪽은 안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우산처럼 둥근 지형 안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우산(于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산모퉁이에 있는 마을이어서 우산(隅山)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예전에는 대쟁이를 아랫말, 우산이를 웃말이라 부를 만큼 대쟁이와 한 마을로 불렸다. 우산이는 대쟁이 동북쪽에 있다. 안산신도시 개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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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도시근린공원. 전망대공원은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과 단원구 초지동 사이에 위치한 산에 자리 잡고 있다.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공단전망대]가 있어서 전망대공원이라 불린다. 안산 시민과 방문객에게 반월공업단지와 안산신도시, 시화호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여 안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안산 지역 자치단체 이미지를 높이고자 전망대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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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태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봉의 비석」은 고잔동 태봉의 비석과 관련이 있는 풍수담이다. 고잔동 태봉은 고려시대 문종 임금의 태함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신도시 건설로 지금은 주공 8단지 아파트가 들어섰으며, 태함은 안산문화원 야외에 전시되고 있다. 1989년 5월 18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 최내옥·김용덕·강경화·이정임·송현정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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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자연마을. 본래의 마을 이름은 단풍나무가 많아 풍전(楓田)이라 불렀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풍년 ‘풍(豊)’자로 기록하면서부터 풍전(豊田)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해주정씨족보(海州鄭氏族譜)』에도 이곳을 풍전(楓田)으로 기록하고 있다. 1955년에 세워진 국민학교 이름도 풍곡국민학교[지금의 안산원곡초등학교]이고, 해주정씨 후손 가운데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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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안산시 지부.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안산지부는 안산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구심체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6년 8월 설립된 안산문화예술인협의회를 모체로 활동하다가 1990년 5월 사단법인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안산지부 설립을 발기하여, 7월 1일 인준서를 교부받아 정식으로 발족하였으며 장동휘 초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