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둔배미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둔배미놀이는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러 출항할 때, 또는 만선으로 귀항할 때 부르던 「배치기 소리」와 신길동 농요를 접합시켜 연출한 민속놀이이다. 둔배미의 수호신은 뱀신인 긴대선왕님[도당 할아버지와 도당 할머니]으로, 이를 모신 당집에서 격년으로 도당굿을 벌여 왔다. 성어기를 맞은 마을 어부들은 출항하기 전날 밤 화장...
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는 배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 강이나 냇가 또는 좁은 바닷목에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을 나루라고 하며 한자로는 도(渡), 진(津) 등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나루보다 규모가 큰 바닷가나 큰 강어귀의 접안 시설은 포(浦)라고 부르며 포보다도 규모가 더 큰 것은 항(港)으로 부른다. 또한 지리적 측면에서 나루가 강이나 냇가 등 내륙에 위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