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불도마을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마을의 공동 제사. 선감동 불도 당제는 3년마다 한 번씩 정월 보름 전에 날을 잡아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당제’, ‘당굿을 지낸다.’고 한다. 당주는 부부 1집을 선정하며, 바로 금기에 들어가 음식도 비린 것을 먹지 않고 소금장 정도만 먹는다. 당주는 당산날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