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의료인.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성수(性壽), 호는 운암(雲巖)이다. 1891년(고종 28) 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서 아버지 김준성(金駿聲)과 어머니 순흥안씨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나 안산문묘(安山文廟) 직원 김교성(金敎聲)에게 양자로 갔다. 효자 김충주(金忠柱)의 13세손이며 오정각을 건립한 김처일(金處一)의 증손이다. 부인 송수려(宋水麗)와의...
일제강점기에서 현대의 의료인·의학자. 본관은 풍천(豊川), 호는 우봉(又峰)이다. 1896년 출생하여 1973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138번지에 있으며, 묘비는 1983년에 건립되었다. 임명재는 서울 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모교에서 조교수로 일하였다. 이어 서울 안국동에서 안동의원을 개업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일본인 의사단체인 경성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