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득길(得吉). 증조부는 강이행(姜利行), 할아버지는 예조참판 강징(姜澂), 아버지는 사옹원정 강억(姜億)이다. 강덕서는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573년(선조 6) 진사시에 합격하고 참봉을 지낸 뒤 1586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예문관검열을 거쳐 홍문관응교, 평창군수 등을 지냈다. 한산군수 재직시 한산에...
삼국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안산이 사료에 처음으로 나타난 때는 삼국시대이다. 삼국시대에 안산은 본래 백제 땅이었으나, 475년 고구려 장수왕이 남하 정책을 펴 한강 이남까지 점령하면서 고구려 영토로 편입되었다. 이때 안산을 고구려 지명으로 장항구현(獐項口縣)이라 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지리지」에 “장구군은 본래 고구려의 장항구현이었는데 경덕왕 때 개명한...
조선 후기 이병연이 안산현감으로 재직 중 바닷가 어민들의 모습을 묘사한 한시. 이병연(李秉淵)[1671~1751]은 조선 후기의 시인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일원(一源), 호는 사천 또는 백악하(白嶽下)이다. 김창흡(金昌翕)의 문인이며, 벼슬은 음보로 부사(府使)에 이르렀다. 영조시대 최고의 시인으로 일컬어졌는데, 문인 김익겸(金益謙)이 그의 시초(詩抄) 한 권을 가지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