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길이 통과하는 산등성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삼국시대부터 사람과 물자 교류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고개는 예부터 공간과 공간을 구분하고 서로 이어주는 교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보통 고개라는 지명이 쓰이지만 이밖에도 재, 치(峙), 현(峴), 영(嶺) 등의 지명 접미사가 쓰이기도 한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산. 황금산(黃金山)은 대부도의 주산으로, 황금이 매장되었다고 유래되어 붙여진 명칭이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금광이 있었으나 현재는 폐광되었다. 황금산은 높이 167.7m이며, 대부도의 섬 중앙에 있다. 지질은 노년기 지형으로 심한 구조 운동을 받았으며 많은 습곡과 단층을 발달시키고 있다. 황금산과 이어지는 산지는 북서-남동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