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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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도시근린공원. 안산시는 반월신도시 조성 이후 상록구 사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1997년에 총 사업비 7억3천7백만 원을 투입하여 감골공원을 조성하였다. 감골의 유래는 예전부터 감나무가 많다고 하여 감골이라고 불렀으며, 한자로 감나무 시(枾) 자와 고을 곡(谷) 자를 써서 시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감골공원의 부지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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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댕이골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전통음식 문화축제. 댕이골은 10여 년 전부터 상록구 사동 1347~1352번지 일대 댕이길을 중심으로 한국전통음식을 주요 메뉴로 하는 음식점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먹을거리 마을이 형성되었다. 현재는 한정식, 오리요리, 고깃집, 장어요리, 해물요리, 보양식, 전통찻집 등 다양한 전문 음식점 30여 곳이 자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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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도시근린공원.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2003년에 마로니에공원을 조성하였다. 마로니에공원의 부지 면적은 14,980㎡이며, 공원 내에는 교목 290본과 관목 950본 등 총 1,240본의 나무를 심었다. 운동 시설로는 농구장 1개가 설치되어 있다. 체력 단련 시설로는 철봉대 3개와 윗몸 일으키기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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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자연마을. 바다에 돌출된 땅 끝에 있는 마을이었므로 막고지[莫串]라 불렀다. 북쪽에는 산우물이 있었고, 남쪽에는 샘골이 있었다. 상록구 사동과 본오동 경계에 자리 잡았던 마을로, 신도시 개발 전 막고지는 사리[현 상록구 사동]에 속한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속한다. 막고지는 전주이씨와 풍양조씨 등의 오랜 세거지로, 마을 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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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매년 5월 성호 이익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백일장. 성호백일장은 성호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글짓기대회이다. 1996년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 제1회 성호문화제에서 이익(李瀷)의 학덕을 기리고 애향심 고취와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킬 것을 목적으로 제1회 성호백일장을 시작한 이래 매년 5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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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억을 시조로 하고 최혼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의 양주최씨(楊州崔氏)는 입향조 독선당(獨善堂) 최혼(崔渾)이 무오사화의 혼란을 피해 안산 지역에 은신한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시조 최억(崔億)은 고려 공민왕 때 학행(學行)으로 양주군(楊州君)에 봉해지고 문경(文敬)이란 시호를 받았다. 최혼이 연산군 때 무오사화로 정국이 혼란하자 몸을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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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조선시대 안산군]에서 유부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유부자」의 전승 지역이 시흥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나 전해지는 지역이 불분명한 설화이다. 다만 호랑이에 대한 내용은 상록구 사동 지역에 전승되는 「소금등거리 소금장수」 설화와 흡사하다. 1988년 경기도청에서 발간한 『경기도 전설지』에서 발췌하여 1999년 안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안산시사』 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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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본래 ‘보편적’, ‘공번된[공평한의 옛말]’이라는 말뜻을 갖고 있는 가톨릭은 2세기 초부터 사용된 이래 하나의 교회, 일치된 교회를 의미해 왔다. 그런데 넓은 의미에서 볼 때 가톨릭의 범주에는 동방정교회[그리스정교회]까지 포함되지만 오늘날 일반적으로 지칭되는 가톨릭은 로마의 교회, 즉 로마 가톨릭이다. 57년에 설립된 로마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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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는 배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 강이나 냇가 또는 좁은 바닷목에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을 나루라고 하며 한자로는 도(渡), 진(津) 등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나루보다 규모가 큰 바닷가나 큰 강어귀의 접안 시설은 포(浦)라고 부르며 포보다도 규모가 더 큰 것은 항(港)으로 부른다. 또한 지리적 측면에서 나루가 강이나 냇가 등 내륙에 위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