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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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현재 건건동 삼천리 마을은 무와 배추·상추 등의 채소를 재배하여 인근 군포시와 안양시에 공급하는 것을 주업으로 하고 있지만,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는 고구마 재배지로 유명했다. 중남미가 원산지인 고구마와 감자는 조선 후기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먼저 전해졌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8세기 중반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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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전자부품 음향기기 제조업체. 1988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부전전자를 설립하였다. 1994년에 안산시로 본사 이전 및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중국 산동성에 위해공장을 설립하였다. 1995년 핸드폰, 호출기용 SMD Buzzer를 개발하였고, 1997년 독일과 영국에 유럽사무소를 설립하였다. 2000년에는 안산시에 자동화센터를 설립하였고,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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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산업 중 소금을 제조하는 업종. 소금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 중 하나이며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로서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다. 인류가 소금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0년경으로 추정된다. 유목생활을 하던 원시시대에는 우유나 고기를 먹음으로써 그 속에 들어있는 소금 성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점차 농경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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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염색가공, 편직, 봉제 전문 업체. (주)우성염직은 믿을 것은 오직 품질뿐이라는 신념과 손해를 보는 한이 있어도 신용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신뢰 있는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8년 2월 28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주)우성염직이 창립되었다.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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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특유하게 생산되는 물품. 안산의 토산물로는 소금, 수산물, 쑥을 들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물고기와 소금으로 생활을 영위하며, 밭이 2289결로서 논이 9분의 3이다. 땅은 오곡[쌀·보리·수수·콩·기장]과 조[粟], 팥[小豆] 등이 자라기 알맞다. 토공(土貢)으로는 지초(芝草), 약재, 연밥[蓮子]을 올린다. 소금 만드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