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음력 섣달 그믐께부터 정월 초하루를 전후하여 뚜드렁패라고 하여, 마을 사람들이 상모놀이와 탈을 쓴 잡색까지 일체를 갖춘 풍물을 치며 마을과 절집을 도는 지신밟기를 했다. 보통 2~3일이 걸렸는데, 마지막 날에는 무당을 불러 동네굿을 한 다음 다시 날을 가려 산제를 지냈다. 그러나 약 40여 년 전에 동네굿은 중단되었고, 산제도 몇 년 더 지속되다...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속하였던 섬. 소홀도(召忽島)는 현재의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한 자월도(紫月島)를 말한다. 자월도는 면적 7.06㎢, 해안선 길이 20.4㎞, 최고점 178m인 섬으로 약 170가구에 45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32㎞ 해상에 위치하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뱃길로 한 시간 남짓의 거리이다. 주변에 승봉도(...
경기도 안산시 지역 내 여러 항구 또는 안산 지역 항구와 국내 인근 지역 여러 항구 사이를 잇는 항로. 연안항로는 같은 나라 안의 각 항구 상호간을 연결하는 항로로 국제간의 항로인 원양항로나 근해항로에 상대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소형선박에 의한 단거리 해상수송로이지만 미국의 동·서 두 해안을 연결하는 경우 등은 근해항로의 성격을 가지게 된다. 연안이란 육지와 면한 바다·강·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