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사람들. 개화기로 접어들어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었던 안산 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일제에 대한 저항이 강하게 나타났다. 1894년 일제는 안산 풍도에서 청나라 군함을 선제공격하여 청일전쟁을 일으켜 승리함으로써 동북아의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그 후 일제에 의해 저질러진 을미사변에 이어 단발령이 내려지자, 안산 지역에서는 약 4천 명의 의병이 관...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안산 지역까지 확산된 독립만세시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은 그해 5월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확산·전개되었다. 3·1운동의 목적은 민족 자주와 국권 회복에 있었다. 비록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성공하지는 못하였으나, 민족사적으로 우리의 독립 의사를 국내외에 평화적으로 알렸다는 점에 커다란 의의가...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주(晋州), 아버지는 유원형(柳遠衡)이다. 1870년(고종 7)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출생으로 3·1운동 당시에는 지금의 상록구 월피동에 거주하고 있었다. 묘는 상록구 부곡동에 있다. 유익수는 3·1운동에 참여하였다. 전국적으로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그는 1919년 3월 30일 능곡리의 윤병소(尹秉昭), 와리(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