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안산(安山). 증조부는 안산안씨(安山安氏)의 시조 안자유(安子由), 아버지는 연성군(蓮城君) 안습(安習)이다. 안경손은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여 1437년(세종 19) 내금위에 소속되었다. 1453년(단종 1) 수양대군의 계유정난(癸酉靖難)을 도운 공으로 정난공신 3등에 책록된 뒤 내자시윤(內資寺尹), 삼군진무(三軍鎭撫), 대호군을 역임하고 첨지중추원사에...
고려 후기의 문신. 세계나 본관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며 다만 후손들이 안산안씨(安山安氏)의 시조로서 받들고 있다. 사위는 이읍(李浥)이다. 안자유는 1335년(충숙왕 4) 상호군(上護軍)으로서 원나라에 다녀왔다. 1339년(충숙왕 복위 8)에 일어난 조적(趙頔)의 난으로 충혜왕이 원에 불려가 조사를 받을 때 시종한 공으로 1342년(충혜왕 복위 3) 6월 1일 군부판서(軍...
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중종의 장인으로 창빈안씨(昌嬪安氏)의 아버지이다. 안탄대(安坦大)는 1506년(중종 즉위년) 중종반정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에 책록되었고 적순부위(迪順副尉)에 올랐다. 부원군(府院君)의 위치에 있었음에도 집안이 몹시 가난하였고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일에는 결코 눈을 돌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외손자인 선조가 우대하였으나 강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