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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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에 큰 향나무가 있었다 하여 계향동(桂香洞)이라 하였다. 점섬 산 너머에 위치하여 등너머라 부르기도 하였다. 2008년 점섬에 있는 화림선원(華林禪院) 화단에서 화림선원의 옛 이름인 약수암 초석이 발견되었는데 ‘계향산(桂香山) 약수암(藥水庵)’이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는 걸로 보아 계향산에서 이름을 따 계향동이라 부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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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충주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안산의 세거 성씨. 안산에 살고 있는 김녕김씨(金寧金氏)는 단종 복위운동을 꾀하였던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들이 안산에 세거하면서 형성된 성씨이다. 김녕김씨의 연원은 계림김씨(鷄林金氏), 곧 경주김씨(慶州金氏)의 선원세계(璿原世系)로부터 시작된다. 시조 김시흥(金時興)은 김알지왕(金閼智王)으로부터 35세손이자 경순왕(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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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 초기 마을 서남쪽 봉화재산 정상에 봉화대(烽火臺)[무응고리봉수]를 설치했다 하여 적길리(赤吉里)라 하였다가,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의 묘를 목내동 능안에 쓴 후부터는 능(陵)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이란 뜻의 ‘능길’이 되었다. 마을의 서쪽 지역은 바라지, 북쪽 지역은 골안, 마을 중앙은 큰말이라 불렀다. 능길은 곡부공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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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자연마을. 동쪽은 오봉산, 남쪽은 안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우산처럼 둥근 지형 안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우산(于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산모퉁이에 있는 마을이어서 우산(隅山)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예전에는 대쟁이를 아랫말, 우산이를 웃말이라 부를 만큼 대쟁이와 한 마을로 불렸다. 우산이는 대쟁이 동북쪽에 있다. 안산신도시 개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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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자연마을. 조선시대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이 마을에 잠시 머물러 신하에게, 저 앞에 보이는 우거진 숲 속에 우물이 있을 것 같으니 물을 찾아보라고 손으로 가리켰다. 신하가 황급히 그곳에 들어가 찾아보니 과연 조그만 우물이 있어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 왕에게 바쳤다. 왕은 단숨에 물을 마시고는 이 우물을 왕지정이라 칭하고 기념으로 쇠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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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자연마을. 대부도 남쪽 중앙부에서 남동쪽으로 반도처럼 돌출한 지역으로 1871년 작성된 대부도 지도에는 말부흥(末富興) 끝에 부항포(浮缸浦)라고 표기된 것으로 미루어 부항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부항포는 물 위에 떠 있는 항아리[또는 병] 모양의 포구라는 뜻이다. 『옹진군지』에는 산이 부엉이처럼 생겼다 하여 큰부엉이·작은부엉이라고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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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한확(韓確)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 한경남(韓敬男)이고, 어머니는 경주김씨로 현감을 지낸 김만일(金萬鎰)의 딸이다. 둘째 아들로 태어나 수사(水使) 한계남(韓繼男)에게 입양되었다. 우의정을 역임한 청평부원군(淸平府院君) 한응인(韓應寅)[1554~1614]이 형이다. 한응굉(韓應宏)은 음직(蔭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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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졸재(百拙齋)·유촌(柳村).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한확(韓確)의 6세손으로 부사직(副司直) 한경남(韓敬男)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경주김씨로 현감(縣監)을 지낸 김만일(金萬鎰)의 딸이다. 사헌부감찰을 지낸 한응굉(韓應宏)이 동생이다. 한응인의 후손에서 문과 급제자 37명, 무과 급제자 24명, 정1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