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사람의 시체나 유골을 땅속에 파묻은 곳. 안산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무덤으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움무덤이 남아 있으며, 삼국시대의 분묘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고려시대의 분묘 1기가 조사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분묘는 조선시대의 것이다. 조선시대의 분묘는 사족의 동향과 집성촌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1970년대 후반 도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많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던 자연마을. 아주 먼 옛날 이 마을에서 두 아들과 함께 살던 노파가 두 아들이 잘되게 해 달라고 집 앞 고갯마루에 있는 성황당에서 1년 동안 치성을 드렸다. 하루는 노파의 꿈에 노승이 나타나 어느 곳의 땅을 파 보라고 하므로 일러 준 대로 하니 땅속에서 황금이 나왔다고 한다. 이후로 이 마을을 적금(積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뒤 수많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