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윤정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초지동의 둔배미마을에는 윤정승과 관련된 두 가지의 인물담이 전해진다. 하나는 「대전내시에게 혼난 윤정승과 안흥 관찰사」이고, 또 하나는 「다리 잘린 윤정승」이다. 둔배미는 현 초지동의 고려개발이 있던 자리에 위치했던 마을로서, 조선 시대에는 안산군 와리면 원당리였다. 이곳은 안산 제일의 포구이자 군사적 요새지...
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중린(仲麟), 호는 두포(杜浦). 증조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 할아버지는 공조참의 윤민헌(尹民獻), 아버지는 이조판서 윤강(尹絳), 어머니는 지돈녕부사 정광성(鄭廣成)의 딸이다. 아우는 우의정 윤지완(尹趾完)이다. 윤지선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성장하였다. 1660년(현종 1) 통덕랑으로서 진사시에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