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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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자승(子升), 호는 후곡(後谷). 증조부는 창릉참봉 나세걸(羅世傑), 할아버지는 성균관전적 나익(羅瀷), 아버지는 성균관학유 나윤침(羅允忱)이다. 나급은 1576년(선조 9) 생원시에 합격한 후 사직참봉에 제수되었다가 1585년에 식년문과에 갑과 3등으로 급제하여 상의원직장(尙衣院直長)에 제수되었다. 그후 한성부참군, 병조좌랑,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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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몽뢰(夢賚), 호는 구포(鷗浦)·만산(晩山)·학유(學諭). 할아버지는 나윤침(羅允忱)이고, 아버지는 평산부사를 지낸 나급(羅級)이다. 어머니는 광산김씨로 참군(參軍) 김호선(金好善)의 딸이며, 부인은 초계정씨 정엽(鄭曄)의 딸이다. 나만갑(羅萬甲)[1592~1642]은 천성이 순수하고 후덕하였으며, 효성이 지극하여 봉선(奉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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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지국(持國), 호는 계곡(谿谷)·묵소(默所).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공을 세워 공신에 책봉되었고, 양명학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정구(李廷龜) 등과 함께 4대 문장가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는 판서를 역임한 장운익(張雲翼),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숭원(朴崇元)의 딸, 처는 안동김씨(安東金氏)로 김상용(金尙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