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서 사공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감도 나룻배 사공」은 일제강점기에 선감도 나룻배 사공 박신태[곰보사공]와 관련된 민담이다. 즉 창씨개명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갈등을 김완수·윤기은·박신태 등의 의견을 중심으로 서사 형태로 진행하는 애국담이다. 1997년 이현우가 선감도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동열[남, 69]로부터 채록하였는데, 이는 2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있는 자연마을. 조선 말기 육지에서 이주한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정자를 크게 짓고 신당(神塘)이라 명명한 뒤로 마을 이름도 신당리[新塘谷]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마을에 안방죽·새방죽 등으로 불리는 방죽이 있어 당(塘)자를 ‘연못’이 아닌 ‘방죽’의 의미로 풀이하면 ‘새 방죽을 쌓은 동네’, 즉 신당리가 된다는 설도 있다. 신당리에는 다음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