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가(事可), 호는 고분옹(孤憤翁). 아버지는 김정창(金鼎昌)이며, 형조참의 김진표(金震標)에게 입양되었다. 김노득은 1645년(인조 23)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태어났다.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문인 활동을 하였으며 여산군수를 역임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광덕산 아래 묘가 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던 자연마을. 광덕산(廣德山) 앞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압술 또는 압실, 전촌(前村)이라 하였다. 압술의 북쪽 지역은 아랫말, 남쪽 지역은 웃말, 아랫말 남쪽 지역은 안터라 불렀다. 압술은 와동 지역에서 최초로 형성된 마을이다. 압술이 있던 와동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잉화면 와상리와 와하리이었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
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자 교육자. 최용신은 함경남도 원산 출신의 농촌계몽운동가이며 애국지사로서, 국권을 상실한 일제 치하에서 농촌 계몽과 문맹 퇴치를 위한 한글 강습과 더불어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교육, 애국심과 자립정신을 키우는 의식계몽에 힘썼다. 최용신은 루씨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협성여자신학교[현 감리교신학대학교] 농촌과에 재학하면서 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