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던 자연마을. 예로부터 모내기 철만 되면 비가 와 연년세세 풍년이 든다고 하여 시꿀[時雨洞]이라 하였다고 한다. 시꿀 서북쪽은 웃말, 동북쪽은 서런말, 동쪽은 우덕골, 동남쪽은 사탯말, 서남쪽은 논말, 북쪽은 양지촌이라 불렀다. 범직이 동쪽에 있던 시꿀은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와리면(瓦里面) 시우리(時雨里) 지역이었다. 남양홍씨·밀양박씨·청주한...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여주. 자는 중경(仲敬). 아버지는 사과 이사철(李士哲)이며, 어머니는 진주하씨(晋州河氏)이다. 이우승은 어려서부터 무예에 뛰어나 인조 때 무과에 급제한 뒤 선전관청(宣傳官廳)과 오위(五衛)의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1632년(인조 10)경에 온성도호부사(穩城都護府使)를 지냈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노적봉 동편 기슭에 있다. 병조판서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