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중소(仲邵). 증조부는 강안복(姜安福), 할아버지는 강이행(姜利行), 아버지는 예조참판 강징(姜澂), 어머니는 연일정씨(延日鄭氏) 정미(鄭湄)의 딸, 처는 유응대(柳應臺)의 딸이다. 형으로 내자시판관 강의(姜儀)와 신창현감 강희(姜僖)가 있다. 강억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다. 1534년(중종 29) 생원이 되고,...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문신 강억의 묘비. 강억[1498~1554]은 조선 시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자는 중소(仲邵)이다. 1544년(중종 39) 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간원정언, 관서어사(關西御史)를 비롯해 사옹원정겸지제교(司甕院正兼知製敎)를 역임하였다. 명종 때 기주관(記注官)으로 『중종실록(中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