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강압적이고 폭압적인 통치 밑에서 힘겨운 삶을 살던 우리 민족의 울분은 3·1운동을 계기로 일시에 폭발하기에 이른다. 3월 1일 서울의 탑골공원 만세시위가 도화선이 되어 전국적으로 번져 나간 만세시위의 불길은 안산 지역에서도 예외 없이 타올랐다. 당시 안산 지역에서는 여러 곳에서 만세시위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시위는 3월 30일에 비석거리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였다....
일제강점기에서 현대 안산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치인. 본관은 수원(水原), 호는 해온(海溫), 아명은 백장손, 초명은 백남훈(白南勛)이다. 아버지는 백진모(白鎭模)이다. 1885년 출생하여 1967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에 있다가 1987년 가을 모란공원묘지로 이장되었다. 묘비 비문은 주요한(朱耀翰)이 짓고, 이기우(李基雨)가 썼다. 백남훈은 19세에 장연공립소학교...
경기도 안산 출신의 행정가.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인조비(仁祖妃) 인열왕후의 아버지인 서평부원군 한준겸(韓浚謙)의 13세손으로, 할아버지는 통정대부돈녕부도정(通政大夫敦寧府都正) 한긍우(韓兢愚)이다. 아버지인 학부교관(學部敎官) 한기응(韓基應)의 둘째 아들로 1907년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묘는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선영에 있다. 한중현은 안산공립보통학교[지금의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