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선칠(璿七)이다. 아버지는 오학영(吳學泳)이고, 어머니는 우봉이씨이다. 1874년(고종 11) 출생하여 1922년 사망하였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다. 오형근은 진사시에 합격한 후 1891년(고종 28)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여러 관직을 거쳐 비서원승(秘書院丞)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