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비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는 옛날이야기로서 구비문학·민속문학의 범주에 속하며 전설과 신화, 민담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 중에서 지역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설화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신화는 보다 넓은 지역을 단위로 하여 전해 내려오며, 민담은 지역성보다 흥미나 교훈을 위주로 하는 일반담이 중심이 된다. 현재 안산 지역에서 전해 오는 설화들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앞바다에서 궁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우음도의 궁살」은 고기를 잡아 임금님께 진상하던 궁살의 내력담이다. 궁살이란 사동 앞바다에 쳐 놓은 그물[독살]을 일컫는다. 1988년 11월 14일 안산시 원곡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이제덕[남, 51]으로부터 이한기가 채록하였는데, 이는 1990년 내고장안산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내고장 안산』에...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는 특정한 인물·장소에 대한 이야기. 전설은 실제로 특정한 장소·인물과 전적으로 결부되는데, 이는 이야기의 증거가 된다. 민속문학의 범주에서는 설화를 신화와 전설, 민담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 중에 지역성이 두드러지는 설화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안산 지역에서 전해 오는 설화들은 실재했던 인물이나 사건과 관련한 것이 많은데, 이런 이야기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