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지역에 오랜 기간 집단을 이루며 살아온 성씨. 안산 지역은 1970년대 후반부터 공업 단지를 조성하며 기존의 마을이 소멸되었다. 현재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는 가문은 그리 많지 않다. 조선시대 안산 지역에 사패지를 받아 오랫동안 세거한 성씨로는 진주유씨, 파평윤씨, 전주이씨, 해주오씨 등과, 순천김씨, 양주최씨, 남양홍씨, 김해김씨, 단성이씨 등이 집성촌을 이루고...
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선비. 조중보(趙重普)는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서화가인 강세황 등과 함께 이른바 ‘안산15학사’ 가운데 한 사람으로 활동하였다. 안산15학사는 조중보를 비롯한 이용휴·신광수·엄경응·이광한·유경종·강세황·이수봉·최인우·유중림·허필·임희성·안정복·목만중·채제공·신택권 등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로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새로운 문학과 예술 창작에 정진했던 남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