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처음 생긴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화정동 너빌 마을에서는 조상들의 충효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시제를 지낼 때 후손들에게 선조들의 얼과 정신에 대해 가르쳤다고 한다. 그리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작은 마을이지만 근대 이전에는 여러 개의 서당을 운영하면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애썼다. 조선시대에 서당은 가르침과 배움이 시작되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