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소속 성당.

[개설]

와동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내 안산1지구에 소속된 성당으로 주보성인은 일치의 모후이다. 매년 10월 15일을 본당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변천]

일제강점기인 1921년 하우현본당 관할의 와리공소로 설립되었다. 이후 천주교 인천교구에 속해 있다가 1970년부터 천주교 수원교구 관할로 이관되었다. 1977년 와리 267번지에 성당 신축 부지를 확보하여 1981년 5월 10일 성당 신축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1981년 8월 1일 와리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수암동본당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이후 다시 수암성당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1984년 관할구역 조정 작업을 거친 뒤 원곡성당과 대학동성당이 각각 본당으로 분당되었다. 1990년대에 들어 신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자 1995년 9월 15일에는 월피 구역을 분리시켜 월피동성당을, 1999년 1월 26일에는 고잔성당을 각각 분당시켰다. 2002년 10월 와동성당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와동성당에서는 주일 미사와 평일 미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토요일에는 성모신심 미사를 올리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주임 신부는 전시몬 시몬 신부이며, 신자 수는 2,742명이다. 사목회, 전례부, 성가대, 초중등부 교사회, 청년회, 레지오 마리애, 빈첸시오회, 연령회, 성모회, M·E, 선교축구단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