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남제주군 남제주문화원에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발간한 기관지.

[개설]

『남제주문화』는 남제주문화원에서 2004년 창간호부터 2007년 제4호까지 매년 발간한 기관지이다. 곧 『남제주문화』는 남제주군에서 오랜 역사를 거쳐 형성된 공동체의식과 선조들의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문화와 더불어 역사의 보존과 창조적 계승을 위한 남제주군문화원의 기관지이다.

[구성/내용]

『남제주문화』는 남제주군의 문화적 소양에 관한 것을 함께 기록함으로써 남제주군의 채취를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간의 동질성과 공동체의식을 유지시키고자 노력했던 책자이다.

2004년에 발간한 『남제주문화』 창간호의 목차로는 역사·문화[향토사의 재조명-제주방언, 항일의거, 민요해설, 군사유적, 민속], 문화·관광[생활 속의 문화-남제주 10경], 교육문화 탐방, 특별기고[남제주군 사람 발자취 화석의 발견]·특별대담, 남제주군 소재 입향조[입도선묘] 소개, 특집[지방문화 발전 세미나자료], 문예마당[시·수필·기행문], 부록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창간호에서는 「지방문화원의 과제와 운영방안」, 「문화관광 활성화와 문화원의 역할」, 2호에서는 「가파도 및 마라도에서 일어난 교육문화운동」, 「직사점마소 부근의 유적에 관한 연구」, 「정의현감 부임행차 재현」, 3호에서는 2006년 1월 10일 지방문화발전 세미나 자료와 2006년 6월 17일 지방문화발전 세미나 자료 등의 내용을 특집으로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남제주문화』는 남제주군문화원에서 남제주군이 2006년 7월 1일에 남제주군과 서귀포시를 통합하기 전에 창간호부터 제4호까지 발간한 기관지였다. 이 『남제주문화』는 남제주군의 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기관지로서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