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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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文聖堂 |
이칭/별칭 | 천주교 중문 교회,중문 본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149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현주 |
설립 시기/일시 | 1988년 2월 10일 - 중문 본당으로 승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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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서귀포 본당 소속 공소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군 |
주소 변경 이력 | 서귀 중앙 본당 소속 공소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군 |
현 소재지 | 중문 본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1498번지 |
성격 | 천주교회|성당 |
설립자 | 김창렬[바오로] 주교 |
전화 | [사제관]064-738-6124|[사무실]064-738-6123|[Fax]064-738-6122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천주교 제주교구 소속 성당.
[변천]
현재의 중문 본당 관할 지역은 제주에서도 가장 일찍 복음이 전래된 곳이었다. 즉, 19세기 말에 양용항[베드로]이 육지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 고향인 대정군 색달리[현 색달동] 인근에 신앙을 전하면서 천주교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01년의 신축교난으로 인해 신앙 공동체는 와해되었고, 신자들도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이후 1902년에 한논 본당이 홍로로 이전되고, 1937년에는 다시 서귀리로 이전되면서 중문 지역에도 다시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서귀포 본당의 제12대 주임 한 파트리치오[P. Rohan.] 신부는 1955년에 중문의 신앙 공동체를 공소로 설정하였다. 같은 해 8월 15일에는 중문 공소의 경당을 마련하여 그 이름을 ‘하늘의 문 공소’로 명명하였다. 하늘의 문 공소는 1973년 8월 23일 서귀 중앙 본당 관할로 변경되었다가 1988년 2월 10일 중문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박덕철[안드레아]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임명되었다. 동시에 예래 공소 지역이 본당 관할로 편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 해 5월 12일에는 교구장 김창렬[바오로] 주교의 집전으로 본당 승격 기념 미사를 봉헌하였다.
1990년 7월 20일에 부임한 제2대 주임 원 요한[J. G. Savage] 신부는 특히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독려하면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층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1993년 5월에 교리실[비닐하우스 20평]을 신축하였다. 그러다가 1994년 6월 14일 건강 악화로 본국 아일랜드로 떠났으며, 같은 해 7월 5일 선종하였다.
1994년 8월 19일 제3대 주임으로 부임한 황 프란치스코[F. Ferrie] 신부는 수녀원 건립 공사를 시작하였고, 중장년층 여성으로 구성된 레지오 마리애 ‘성 가정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창단하였다. 이어 제4대 문창우 신부는 부임 직후인 1998년 2월 수녀원을 완공하여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문 신부는 이후에도 부속시설 마련에 꾸준히 노력하였는데, 1998년 5월에는 ‘나눔의 집’을 건립하여 교리실 및 회합실로 사용하였고, 10월에는 본당 영안실 ‘평화의 집’을 개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학생회와 청년회가 있고, 부부들의 모임인 매리지 앤카운터가 있다. 매리지 앤카운터(M. E.)라고 불리는 이 모임은 교회 신자들만이 아니라 비신자 부부에게도 널리 알려진 모임이다. 그리고 선종 봉사회가 있어 상가 봉사를 하고 있으며, 주일학교 초등부 어머니들의 모임인 자모회가 있다. 그 외 레지오 마리애 등의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중문성당의 주임 신부는 현요안[요한]이다. 본당 시설 현황으로는 대지 1,014평에 성당 건물은 57평이다 중문 본당의 관할 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과 예래동·회수동·대포동·하원동·도순동·월평동 그리고 색달동 일부와 안덕면 대평리이다.
[의의와 평가]
제주에서 가장 일찍 복음이 전래된 곳이며, 오랫동안 공소 시절을 지내오면서 성장해온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