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설립 목적]

위미에덴요양원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제주노회유지재단에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노인성질병으로 인해 요양과 보호가 필요한 중·저소득층 노인들을 돕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노인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보호를 위한 안식처를 제공함으로써 부양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입소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위미에덴요양원은 2005년 10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72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부지: 7,655㎡, 건물면적: 1,449㎡]로 개원하였다. 2008년 12월 22일에는 전문요양원으로 인가를 받아 65세 이상 치매, 뇌혈관성질환 등 노인성질병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에는 산림청 산하 단체인 ‘녹색사업단’에서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으로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1,200㎡ 면적에 녹나무·먼나무·홍가시 철쭉·잔디 등을 식재하고 입소노인들이 쉴 수 있도록 목재난간·의자·산책로·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하늘정원 자연치료정원’을 조성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위미에덴요양원은 기본적으로 의료 서비스, 간호 서비스, 작업치료, 의약품 제공 등을 통해 입소 노인들의 위생관리와 건강관리를 돕고 있으며, 영양관리를 위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에덴요양원에서는 각종 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각종 공연 및 음악활동, 레크레이션, 노인체육활동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옛 생활풍습 회상하기, 콩 고르기 등의 치매예방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단추달기, 천연비누 만들기, 성격이야기 등의 정서지원활동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입소 어르신들의 정신적 성장과 안정을 위해 주일예배, 수요예배 등의 종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위미에덴요양원의 주요시설로는 노인주거실·의무실·물리치료실·목욕실·요양실 등이 있으며, 입소정원은 85명이다. 근무 인원은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복지과장 1명, 영양과장 1명, 요양보호팀장 1명, 생활복지사 1명, 촉탁의사 1명, 작업치료사 1명, 사무원 1명, 조리원 1명, 요양보호사 30명, 간호사 3명, 위생원 1명으로 총 4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