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서귀포시 관할 해상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서귀포시 해양경찰서는 해양 영토의 주권을 수호하고 해양 질서 유지와 해양 환경 보전을 통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익을 보호하고,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추구하며 인류 평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서귀포시 해양경찰서는 2008년 8월 7일에 신설된 조직으로 그 이전에는 제주해양경찰서가 서귀포시의 해양경찰 업무를 총괄하고 있었다. 1953년 12월 22일 해양경찰대 제주지대로 출발한 제주경찰서는 1963년 4월 15일 제주지구해양경찰서로 승격하였으며, 1972년 5월 6일 제주해양경찰서로 개칭되었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에 해양경찰 기관이 생긴 것은 1988년 12월 20일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지서가 신설되면서이다. 1992년에는 제주해양경찰서 화순신고서가 신설되었고, 1996년 화순지서로 직제 개편되었다. 2003년 9월에는 제주해양경찰서 표선출장소가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귀포시 해양경찰서는 제주도 면적의 60배에 이르는 제주도 남쪽 바다의 해상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서귀포시 해양경찰서는 이어도 주변에서의 대형경비함정을 통한 24시간 경비활동과 아울러 관할구역에서 범죄 단속, 불법조업 외국선박 단속, 해상교통안전관리, 해양환경 보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서귀포시 해양경찰서는 경무기획과·경비구난과·해상안전과·장비관리과·수사과·정보과·해양오염방재과의 7개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하에 서귀포파출소·성산파출소·화순파출소의 3개 파출소와 위미출장소·대포출장소·표선출장소·모슬포출장소·사계출장소의 5개 출장소를 두고 있다. 서귀포 해양경찰서는 제주 남부해역 2만 3549㎢의 관할구역을 맡고 있다.